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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8월 5일 181번째 목회서신 | 조시연 | 2023-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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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에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되고, 교회를 비롯한 모든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시지 못했던 성도님들께서도 모두 나오셔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함께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회 임시처소와 새 성전건축을 위해 새벽예배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 어렸을 적 한 번쯤은 흙바닥에서 개미들이 일하는 것을 보신적 있으실 것입니다. 줄을 지어서 열심히 무언가를 보금자리로 옮기는 개미들. ‘개미’하면 ‘근면함’과 ‘성실함’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근처에서 구경하며 딴짓하는 개미들도 있고, 심지어 다른 개미들이 옮기고 있는 먹이 위에 올라서는 개미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노는 개미’라고 합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하세가와 에이스케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먼저 일하고 있던 개미들이 지쳐가자 놀던 개미들이 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노는 개미가 열심히 일한 개미들의 휴식시간 동안 빈자리를 대체함으로써 집단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쉼은 어느 사회에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근간이 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6) 개미는 성경에서도 성실함의 대명사입니다. 그런 개미들마저도 쉼을 통해 오래도록 보전되어 온 것처럼, 사람들도 쉼을 누려야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루하루 주어진 삶과 맡겨진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 주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온 힘을 쏟아 효율과 성과를 내는 것만큼이나 우리 몸의 건강, 마음의 평안, 그리고 영혼의 안식을 중히 여기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여러분이 온전히 쉼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너라. 돈이 없는 사람도 오너라.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젖을 사거라”(사55:1) 2023년 8월 5일 남석교회 위임목사 나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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