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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9일 180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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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든 방역조치가 해제되고, 교회를 비롯한 모든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시지 못했던 성도님들께서도 이제는 모두 나오셔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함께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회 임시처소와 새 성전건축을 위해 새벽예배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세찬 장맛비로 엄청난 물난리를 치루었습니다. 장마가 끝난 후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물난리를 겪으며, 침수 피해와 더불어 온갖 상황들로 어수선한 가운데 반석 위에 지은 집을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무엇보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의 안타까움을 겪으면서 인간의 한계와 철저한 대비도 삶으로 고백하는 기회였습니다. 다시 생각하기는, 살아가는 그 모든 것이 은혜였고 감사임을 느낍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출발이요, 그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에 순종하며 헌신함으로 마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람의 수나 능력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과 주권(主權) 속에 진행되고 결실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며 헌신하는 일꾼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나의 입과 환경과 세상 부귀영화가 아니라, 나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이 곧 영광이요 감격임을 믿음으로 고백하시길 소망합니다. 그 고백과 믿음이 가슴에 심어진 인생은, 보냄을 받은 감사로 일생을 헌신할 수 있는 영생의 소유자가 될 것입니다. 날마다의 삶 가운데, 진정 영원을 소원하고 마지막 날 다시 사는 참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5:11,13)

 

2023729

남석교회 위임목사 나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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