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6월 17일 174번째 목회서신 | 조시연 | 2023-06-17 | |||
|
|||||
|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크신 평안과 은혜가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와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등 모든 방역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지고, 교회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건강상의 이유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동안 교회에 나오시지 못했던 성도님들께서도 모두 나오셔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함께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회 임시처소와 새 성전건축을 위해 새벽예배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에는 여러 가지 여정(旅程)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여정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입니다. 이집트에서 열 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향한 본격적인 길 떠남에 앞서, 하나님으로부터 ‘안전수칙’을 받게 됩니다. 바로 십계명으로 상징되는 ‘율법’입니다. 율법은 선택이 아니라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된다’로 채워져 있습니다. 기나긴 여정을 앞두고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안전수칙은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이웃과 더불어 화목하게 살아가기 위한 수칙들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척박한 땅에서 주리지도 갈하지도 않았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그들과 동행했습니다. 또한, 수차례 대적들의 공격에도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그들을 지키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진정한 위태로움은 물리적 위협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균열로부터 초래되었습니다. 바로 그들이 여호와의 계명을 준수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아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를 가르치시고, 죄를 깨달아 회개로 이끄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안전함보다, 영원한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유일한 ‘안전한 여정을 위한 안내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길벗으로 삼으심으로, 주님과 늘 동행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2023년 6월 17일 남석교회 위임목사 나천일 |
|||||
댓글 0